운동일지 210202

아침 - 고구마 반개, 우유
점심 - 짜장면
저녁 - 닭가슴살큐브, 두유, 바나나, 찐양배추, 방토 두개

이제 저녁에 배는 그렇게 고프지 않다. 건강한 식단으로 조금씩(?) 다양하게 채우면 포만감이 드는 기분이다. 여러가지 다이어트 방법이 많지만 결과적으로는 유지 할 수 있는 다이어트가 제일 좋다.

아침, 점심은 항상 동일하니 저녁식단만 관리해주고 간식을 하지 않으면 자연스레 적정 체중이 유지되는 것 같다. 만약 그럼에도 살이 찐다면 근육량 부족일테니 운동을 해서 기초대사량을 높여야 한다.

운동
소미핏 올인원
지난번에는 5분하고 너무 힘들어서 쉬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10분 하고 쉬었다. 유산소 느낌의 슬로우 버피를 하고 나면 물을 꼭 마셔줘야한다. 식도가 마르는 느낌의 갈증이 생긴다.

등운동은 상체를 들때 갈비뼈가 바닥을 눌러서 더 아픈 느낌이 든다. 얇은 요가매트 두장을 깔아도 아파서 뭔가 더 댈 수 있는게 있으면 좋겠다.

그래도 두 번째라고 확실히 소피밋 올인원 처음보다는 수월하게 한 편이다. (그렇다고 쉽다고 하진 않았다)

소미핏 운동 중 가장 마음에 드는건 중둔근 운동이다. 스퀏도 엉덩이 자극이 없고, 덩키킥이며 뭐며 어지간해서 자극이 없어서 뭐가 문제인가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소피밋의 중둔근 운동을 하고 나서 이게 엉덩이 운동이구나 싶었다. 엉덩이 자극이 뭔지 모르겠다는 사람은 꼭 따라해 봤으면 좋겠다.

https://youtu.be/ZcczzgFAIq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