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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먹자먹자

[파주/맛집] - 헤이리 한정식 고향집 시골밥상


서울 근교 데이트 장소로 좋은 헤이리!
그중에 저희 식구가 좋아하는 한정식 집에 다녀왔어요!

한 달에 한 번 정도씩은 다녀오는 곳이고 5년 이상 다닌 것 같은 단골집이네요 :)

가게 이름처럼 고향집에서 먹는 듯한 향토음식 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 곳입니다.

네온 사인조차 뭔가 정겨운 느낌이죠?


입구 앞에는 작은 화분들이 옹기 종기 모여있는데, 특이한 꽃이 있어서 한번 찍어봤어요! 백합같이 생긴 것 같은데 보라색 색이 있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ㅠㅠ


그 외에도 작은 꽃 화분들이 시골에 있는 외할머니 집을 방문한 것처럼 예쁘게 모여있습니다.


내부는 꽤 넓은 편이고 2층으로 되어있어서 공간이 넉넉한 편이에요, 테이블 간격도 좁은 편이 아니라서 편하게 식사 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끼리도 많이 오고 데이트 하는 커플도 많이 오는 것 같아요! 한정식은 아무래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기 때문이겠죠?

저희 식구가 주로 먹는 메뉴는 고향정식! 고향밥상과 차이점은 황태구이와 더덕구이가 추가됩니다.

특정식은 거기에 갈치 조림이 추가되구요! 가성비는 아무래도 고향밥상이 좋겠지만 든든하게 즐기기 위해 고향정식을 주로 먹습니다.

그런데 가끔 황태구이가 양념이 많이 쎄기도 하던데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참고로 솥밥은 평일에만 가능한데 정식 메뉴에 2천원씩 추가가 됩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묵냉국? 같은 메뉴인데 새콤 달콤한 한식 전채요리같은 느낌이에요 달달하니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은 맛이고 음식을 먹기전 입맛을 돋구기에도 적당합니다.


한상가득 나온 고향정식 상차림입니다!
공간 없이 상이 가득찰 정도로 다양한 반찬과 음식이 나옵니다.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거는 된장찌개가 시골 맛이 난다고 좋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