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푸입니다.
요즘 날도 더워지고 하니 여름이면 생각나는 음식인 콩국수를 먹으려고 파주에 있는 맛집인 "샘내 손두부" 집을 다녀왔습니다.
파주의 특산품으로 유명한게 장단콩과 파주개성인삼인, 그 중 장단콩으로 만든 콩국수를 먹으려 샘내 손두부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알고보니 샘내손두부집은 마을 기업이라고 하는데, 해당 지역의 특산물 등을 이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공동체 이익을 위해 운영하는 기업이라고 하네요!
바로앞에는 논밭이 펼쳐져 있어서, 창가 자리에 앉으면 고즈넉하고 한적한 풍경을 바라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주말이어서 그런지 1시쯤 도착했더니 대기 번호 3번을 받았습니다. 사실 샘내 손두부에 오기전에 장파리 장단콩두부집에서 먹으려다가 차댈대가 없어서 이쪽으로 이동했는데, 역시 맛집들은 주말만 되면 사람이 가득하네요
주민들만 아는 맛집이었는데 이제 입소문을 좀 탔는지 다들 예전보다 사람이 많아졌어요ㅠㅠ
회전률이 빠른편이라 그래도 금방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날이 33도 정도 되는 폭염이어서 ㅠㅠ
가격은 아주 착하네요, 요즘 콩국수도 7천원 8천원 하던데 무려 6천원이라니!!
사람들 보니까 두부부침도 맛있어서 많이들 먹는데, 콩국수가 양이 많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냥 콩국수만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는 콩국수는 소요시간이 (10분~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음식물 쓰레기 처리문제로 양이 많고 적음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양이 많기 때문에 많이 남겨서 적어놓은 문구인 듯 합니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메뉴들입니다! 보통 콩국수 시키면 김치만 딱! 나오는데 콩나물, 무채, 양파절임까지 같이 나옵니다!
김치가 볶은 김치인점이 좀 색다르긴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신김치 파인데 볶은김치도 맛있었어요 : )
고운 콩국수의 자태!
납작한 칼국수면과 많이 걸러서 우유처럼 부드러운 콩국수에요, 기본적으로 소금간이 되어있지 않아 취향에 맞게 간을 해서 먹으면 됩니다. 살얼음이 동동 떠있어서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 콩물이 메뉴에는 없지만, 주문할 수 있어서 사가려고했는데 점심에 바로 품절되버려서 살수 없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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