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 주고 구매한 차홍 올 힛 스타일러 고데기 솔직사용후기

차홍 오토롤링 고데기와 고민하다 구매한 차홍 올힛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사용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유닉스 고데기의 수명이 다해서 알아보다가 구입한 차홍 고데기 입니다. 가격도 비슷한 제품 대비 비싼 편도 아니었습니다.

 

차홍 오토롤링 고데기 최저가 48,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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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 오토롤링 고데기는 후기도 좋은 편이고 오토야? 자동이네? 편하겠네? 하고 혹해서 사려고 했다가 결정적인 후기를 보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물건을 살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가벼움" 인데 오토롤링 고데기는 머리하다가 팔에 알통 생길 수 도 있을 것 같단 후기를 보았습니다. 

크기도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보관도 좀 불편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구매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손재주가 없으면 잘 못한다는 후기도 봤어요, 오토면 뭐하나 내 손이 똥 손인 걸)

차홍 올힛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최저가 2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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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두 번째로 찾게된 올 힛 스타일러 고데기 입니다. 그냥 무난 무난해 보이는 제품이죠. 무난한게 짱이죠

그렇게 구매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박스와 스타일 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예쁜 차홍쌤과 제품소개 간단히 나와있구요

​스타일링 하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엄마 머리 단발 긴머리 등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제품명은 전기머리인두 소비전력은 70W 입니다. 높은 편이죠? 하지만 오래 사용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뭐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길어야 한 10분 쓰지 않을까요? 짧으면 2분 컷도 가능하니까요

역시나 메이드인 차이나, 동관 bidisco 라는 중국 회사 인가 봅니다.

​고데기는 이렇게 파우치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안 쓸 때 보관하기가 좋을 것 같네요 먼지 안들어가게

​포장지에 쌓여있고 오른쪽에는 안전캡이 있습니다.

​사용하면 반품이 안됩니다. 여기 까지 뜯었으면 써야죠

​크기는 대략 이정도 500ml 생수보다 1/3 정도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냥 평범한 고데기 같은데 이전에 사용한 유닉스 고데기보다는 크기도 크고 무게도 좀 무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벼운게 최곤데...) 오래 쓰면 약간 손목 아플 수 있을 것 같네요, 오토롤링 안 산 것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온도는 2단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Low, High 로 설정이 가능하고 헤어 드라이어 처럼 미는 스위치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단부는 헤어 롤 빗 처럼 되어있는데요, 이쪽 까지도 열이 전달되기 때문에 약간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기한 포인트는 잠금 기능이 있어서 잠금일 때는 롤 빗 형태의 고데기로 사용이 가능하고

​잠금을 해제하면 일반 판고데기 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기하네요

​만들어진지 한 달 된 제품이군요

​선 부분도 오토 회전이 가능해서 꼬일 염려가 없습니다. 8년 전 제품도 그랬으니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능이겠죠?

​그리고 상단부에도 열이 전달 될 수 있고, 경계가 모호해 지면 실수도 손이 닿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캡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씌워주면 여기부터는 조심하라는 느낌이 들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차홍 올 힛 스타일러를 리뷰해봤는데요, 사실 이전의 유닉스 판 고데기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한 번 깜짝 놀랐는데 머리를 판쪽으로 머리를 잡고 돌렸는데 머리가 엉켜서.... 뜨거운 열을 계속 가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머리를 빼고 싶은데 엉켜서 빠지지도 않고 전원을 급하게 껐는데, 그래도 열이 한참 동안 가해져서 심장이 철렁 했던 순간 있었는데요... 어떻게 겨우 빼냈었습니다.

그 후로는 이상하게 손이 잘 가지 않는 고데기네요... 판고데기는 그냥 판 면만 떼면 되는데 바깥에 있는 빗 때문에 엉키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주의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 추가 사용 후기

결국 손을 데었습니다. ㅠㅠ 너무 사용하기 어렵네요... 

사용하다가 얻은 팁이라면 한바퀴 이상 돌리지 않는것.... 꼬일 가능성이 높아서 머리에 계속 열을 가하게 되고, 당황해서 다칠 수도 있으므로 끝부분만 C컬을 사용하거나 할 때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판 고데기보다 다칠 가능성이 높은 것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