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신당 맛집 - 원조 즉석떡볶이 마복림 떡볶이

​평소에는 갈 일이 없는 신당이지만, 공연이 있을 때 가끔 가게되는 곳 입니다.

충무아트홀에서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한 연극(잃어버린 마을)이 있어서 보러 가기 전에!

신당하면 ! 신당동 떡볶이! 떡볶이 하면 며느리도 몰랐던 떡볶이 레시비의 주인공인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집이 있죠


신당동 원조1호라는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집에 갔습니다. 매장이 꽤 큽니다. 충무 아트홀과는 6분? 정도 거리로 그렇게 멀지 않았기 때문에 공연 전에 부담없이 다녀 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그냥 기본 2인 세트를 시킨 것 같습니다. 아 지금 보니까 다시 먹고 싶네요, ㅠㅠ

마복림 떡볶이는 즉석떡볶이고, 사리를 선택해서 주문하거나 이미 구성된 세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떡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ㅋㅋ  떡볶이 소스와 다른 사리들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쫄면이나 오뎅 야끼만두 같은... 저만 그런가요? 사실 같이 간 일행도 그래서 다음번에 오게된다면 사리를 각각 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냥 떡볶이 1 에 각종 사리를 추가하는 걸로

​처음 소스는 약간 밋밋한 맛있데 떡볶이는 끓일 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법이지요.

먹을때는그냥 평범한 즉석떡볶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쓰면서 보니까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나는 맛이네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즉떡 냄비 코팅이 다 벗겨져서... 건강에 안좋을까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먹을 때는 몰랐는데 밥 볶을때 되서야 알아 차렸네요..

​오른쪽에도 엄청 심하게 나있는 것 같네요.. 이정도면 교체를 해야할 것 같은데.. 

​맛도 맛있었지만 단무지가 이렇게 개별 포장되어있어서, 재활용을 하지  않는 다는 점은 좋았습니다.